최근 태양광 수요 급상승으로 태양광 모듈 가격이 오르고, 품귀 현상까지 빚어졌다. 민간 태양광발전사업자는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솔루션, 신성이엔지,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국내외 태양광 모듈 제조사는 근래에 태양광 모듈 가격을 와트당 20원 안팎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선 일부 제조사가 태양광 모듈 제공 계약을 파기하는 상태도 벌어졌다. 계약 당시보다 태양광 모듈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태양광 시공업체 직원은 28일 “한 태양광 모듈 회사가 와트당 가격을 70원 인상해 주지 않으면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태양광 모듈 상품을 제공했다가는 큰일 난다고 발표했다”면서 “100㎾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추가 금액을 700만원, 1000㎾의 경우 3000만원을 더 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모듈 가격은 근래에 급올랐다. 355-365/430-440W 모노 PERC 모듈 평균 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와트당 0.335달러로, 대구 대비 18.34%나 상승했다. 태양광 모듈업체 직원은 “저번달 초 태양광 모듈 가격은 와트당 700원 중후반 선이었지만 현재는 300원 초반까지 뛰고 제공 물량도 달린다”면서 “수요가 계속 몰리면서 가격은 오랜기간 계속 상승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태양광 모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가장 큰 이유는 수요가 한순간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는 산업자 거리 규제를 배합한 대한민국형 소형 태양광 고정가격계약(FIT) 제도가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고, 국민적으로도 계획되고 있는 태양광 프로젝트가 해를 넘기기 전에 전념 추진되기 때문인 것이다. 이러해서 그동안 폴리실리콘·알루미늄·구리 등 원자재와 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상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태양광 모듈회사는 동시에 가격 상승에 나섰다.
태양광 모듈업체 직원은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원가 인상분을 제때 상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영업적자가 누적돼 왔다”면서 “글로벌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에 따라 이후늦게 가격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원가 상승분에 못 미치지는 상황이어서 태양광 모듈업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사업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껑충 뛴 모듈 가격도 문제지만 납기 지연 확률이 커졌기 때문인 것이다. 특출나게 우리나라형 FIT 시행 직후로 납기가 미뤄질 경우 발전 승인을 '산업자 거주지와 직선거리 30㎞ 이내'로 제한한 규제에 저촉돼 사업 자체를 접어야 할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색다른 태양광 시공업체 관계자는 “태양광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발전사업 개발행위 승인과 발전 계통 등까지 대략 3~3년이 소요끝낸다”면서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과 납품 지연 등으로 산업 자체가 불투명해진 소덩치 발전산업자가 태양광모듈 적지 않다”고 밝혔다.
민간 발전사업자들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키로 하는 더불어 사업부에 공식 의견을 전송할 계획입니다.
홍기웅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회장은 “재생에너지사업발전협의회 소속 11개 협회와 다같이 조만간 산업부를 방문할 것”이라면서 “근래에 태양광 모듈 업체의 가격 인상 등 문제를 이야기하고 대응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